단기매매와 지금까지 가진 매매방법에 변화를 준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기존 중장기 투자 방식에서 나름의 전략과 기법으로 매매방법을 다각도로 테스트해 보고 시험해 봤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도 해봤고 테스트도 다양하게 시도해 봤던 거 같다.
이런 시도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려고 하는 시점에 갑작스러운 회사 발령으로 인해 매매방법의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었다.
이제 조금씩 정착되어 가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결정이다.
회사와 가정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
이 중에서 과연 무엇이 우선인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인 거 같다.
회사 발령이야 다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포기하거나 중도 하차는 있어서는 안 된다.
매매의 방법에 따라 약간의 변화와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이번은 23년을 마무리하면서 24년 매매는 어찌해야 할지 생각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아울러 23년에 시도했던 매매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하도록 하자.
먼저 23년부터 시작한 매매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
#1번 계좌
내 계좌는 총 3개로 운용되고 있는데 기존 중장기투자로 운영되는 1개 계좌는 지속 수익 중이다. 보유종목 중 손실인 종목도 있지만 꾸준히 수익 중이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이상 보유하면서 수익을 보는 계좌이다. 최근 윌리엄오닐의 캔슬림기법에 대해서 공부 중인데 24년에는 일부는 CANSLIM 기법으로 적용을 해볼 까 한다.
공부할 시간이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나 주 단위나 월단위로 공부를 하면서 종목 발굴을 할까 한다.
#2번 계좌(스윙)
23년 12월부터 스윙매매 계좌와 종베-상따 매매 계좌를 분리 운용을 했다.
이유는 직장인한테는 자동감시주문이라는 매매가 불가피한데 월단위로 계좌를 변경해서 운용하려니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변경주문에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분리 운용 하기로 했다.
스윙에 대한 뷰는 매매일지를 통해 복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100% 자동 주문 감시에 의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매일 관심종목에 리스트 업을 하고 지지와 저항을 판단하고 자동 주문 넣고 하는 식의 방법이라 장중에도 계좌를 들여다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제 업무시간에도 당연히 차트를 보지 못하기에 앞으로도 더욱더 집중해야 할 매매방법이다.
23년 12월의 결과를 보자.
11월과 비교하자면 손실을 최소화하고 잃지 않는 투자를 했음을 알 수 있다. 크게 개선된 부분은 이 부분이다.
보수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면서 매매했기에 매수금액이 적은 대신에 손실이 없고 수익률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손실 종목들에 대한 원칙적인 매도가 주요했던 거 같다.
2023.12.01 - [재테크/매매일지] - 매매일지_2311월
#3번 계좌 - 종가, 상따, 스캘핑
마지막 3번 계좌는 종가, 상따, 스캘핑을 시도했던 계좌이다.
12/14일 큰 손실을 보면서 대부분의 이익을 날리긴 했지만 월 마감은 그래도 익절로 마감했으며 매매원칙의 변경이 되는 기준 날이다. 손절매 방법에 대한 원칙~!
그리고 확실히 나에게 맞는 매매 방법 중의 하나~! 바로 상따매매가 맞는 거 같다. 차트를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 스캘핑이나 종가매매는 이제는 굿바이 할 시간인 거 같다.
기회는 앞으로 더 줄어들지는 모르겠으나 매매를 하는 시간을 정해 놓고 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 시작 시는 매도만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당일 종목에 대해 진입점을 찾고 자동 감시 주문을 통한 매수와 기계적 매도로 대응해 볼 생각이다. 또한 테스트 기간을 다시 거쳐야 하기에 지난 2개월 정도의 차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차트 분석이 끝나면 매매테스트를 해보도록 할 예정이다.
2023.12.20 - [재테크/매매일지] - [복기]231214 "손실을 두려워마라" 툴젠/와이아이케이/네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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