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_2311월

10월을 마무리하면서 지수에 따라 매매를 하는 방법을 변경해 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지수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물론 내가 생각했던 방법과 다르게 지수가 움직이기에 매매도 우왕좌왕이다.

11월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금지와 함께 약 11% 상승을 했고 엄청난 반등을 보여주었다. 그럼 내 계좌도 빨간 불이냐?

지수가 오른다고 나도 매일 수익만 본 것은 아니 올 시다. 기존 보유 종목도 손실도 있고 보수적으로 시장을 봐라 봤기에 지수가 상승하면서 종목도 거래되지 않고 기존 보유 종목들의 일부 익절만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나름 생각했던 게 '지수 따위는 예측하지 말고 시장에 대응하자'이다.

시장이 좋든 나쁘던 내가 가진 매매의 원칙으로 꾸준히 매매 하자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최악의 손절 시나리오도 항상 생각 해야 한다. 전 종목 매도와 같은......

그래서 이번달 매매 결과를 보자

첫 번째 계좌 홀수달

계좌 2개로 홀수달 짝수달 나눠서 운용하기에 이번 달 홀수달 계좌의 성적이다.

종가, 상따, 스윙, 스캘핑 등으로 매매를 진행을 했는데 스캘핑은 나와 전혀 맞지 않는 방법임을 깨달았다.

+2.75% 31,935원 수익

두 번째 계좌 - 짝수달 계좌

짝수 달 계좌 매매는 거의 없고 기본 보유종목의 손절고 수익권 청산으로만 마무리한 결과이다.

11/17일 매수는 자동감시주문 입력 시 계좌번호 입력 오류로 인한 매수 ㅋㅋ

11월 마무리하면서...

리스크 관리가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것을 느꼈고 장기 관점이 아닌 단기 관점일수록 리스크 관리는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매수와 매도의 기준도 나름 정립하면서 12월은 변화된 매수매도 타점으로 매매할 생각이다.

관심종목에 상한가 종목도 포함을 시키고 거래대금 1천, 시총 5백, 상승 10% 이상 종목은 관심으로 두고 실적이 부러지는 종목을 제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