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 고성 송학동고분

식구들과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오랜 기간 동안의 여행은 아니지만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곳으로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이 있다. 5 식구들과 주말에 시외를 나온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캠핑을 많이 다닌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시간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올해가 가기 전에 콧구녕에 바람을 넣으러 좀 다녀 볼까나 ㅋ

오늘 다녀온 곳은 경남 고성에 위치한 송학동 고분군

 

주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470 

주차 : 주변 인근 넓은 곳 아무 데나 ㅋㅋ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송학동 고분군 전체 안내도를 한눈에 보실 수가 있어요. 한 군데인 줄 알았지만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게 보여요.

 

어르신들 놀이터인데 왜 아이들은 자기 놀이터인 양 노는 거죠? ㅎㅎ 한 번도 그냥 지나치질 않네요. 

 

 

오후 시간대에 방문한 터라 고분군 너머로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을 담았는데 장관이 따로 없네요. 사적 제119호 지정된 국가문화재이므로 고분군 안으로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함부로 뛰어다니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고요. 잘못하면 벌금형이 있다는 경고 문구도 봤습니다. 

 

고분군 주위로 산책을 위한 길을 조성해서 아이도 노인분들도 쉽게 다니 실수 있도록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있던 곳은 여기 일대에 흩어져 있는 고분군 중 8기가 모여 있는 곳으로 나머지 6시도 주변에 있다고 하네요. 그럼 총 14기 있는 거겠죠.

 

다 불러보는 데에도 약 30분 정도, 고성에 가신다면 한 번쯤을 둘러 보기실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