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계명숯불고기 한우는 진리

안녕하세요~!

아빠말에 토를 다는 7세와 죽으라고 

말 안 듣는 5세둥이의 아빠 강풍입니다.

자주 가기는 그렇고 가끔 들리는 곳 소고기의 성지 

봉계마을

가게 입구 한 켠에 집토끼를 키우시드라구요. 애들은 다가가서 토끼 밥 줄려고 마른 시래기 잎사귀을 투척합니다. 기본 반찬은 여느 집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고 깔끔하게 정렬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야 다 비슷 하지만 이곳은 부위별로 주문이 힘들다는 점

소고기의 제맛은 소금구이죠. 저희 식구들이 먹기에 좋은 5인분 주문 들어 갑니다. 

갈비살,등심,낙엽살 은 확실한 것 같고 나머지 한 부위가 치마살이 아닐까 싶어요.

사장님한테 물어 볼껄 그랬어요. 빨리 굽어 먹기 바빠서 그냥 고기면 된다는 식이였죠 ㅎㅎ

굽기가 무석게 불판위로 다가오는 젓가락들..

역시 소고기가 진리 입니다. 

요것은 소금구이 뒤에 후식으로 먹은 양념숯불구이 입니다. 

먹다가 사진 남기는 걸 깜박하고 중간에 찍다보니 모양새가 영 ㅋㅋ

양념인데도 생각보다 양념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굽어서 먹으니 소금구이보다 약간 양념맛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육회도 맛을 안 볼수가 없죠. 기본으로 맛뵈기 육회를 조금 주시는데

그 맛을 보면 안 시킬수가 없더군요. 육회 소자 하나 들어 갑니다. 

이렇게 먹고도 모자른지 또 4개 더 들어 갑니다. ㅎㅎ

고기를 사랑하는 우릭 식구들 진정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