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9년 9월 부터 달라진 자동차 번호판

2019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 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이 된다고 하는데요. 2016년 말 자가용 기준 자동차 등록번호 2270만 개 가량이 모두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이 좁은 나라에 자동차가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운 사실입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신규로 도입이 되는 번호판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시기 및 금액을 알아보도록 하죠.

신규 페인트식 번호판

도입 시기 : 2019년 9월부터 우선 도입

가격 : 1.5만 원 대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도입 시기 : 2020년 7월 예정

금액 : 2.5만 원 대

야간 시안성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해외 연구결과를 반영해 제작되었는데 실제 도입 이후 추돌 사고가 30%나 줄었다고 합니다. 

현행 문제점

현재 바뀐 번호판에 대한 인식 시스템이 문제가 되는데요. 공공시설 및 기관은 국가에서 교체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사설 기관 및 빌딩 주차시스템의 경우는 개인 및 소유주가 알아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니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체 비용이 50만 원~300백만 원가량이라고 하는데 당분간 신규 번호판을 달고 운전하시는 오너분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적용 대상

신규로 발급되는 차량은 9월부터 적용되고 기존 차량도 희망자에 한해서 신규 번호판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원하신다면 관할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시어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