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클릿슈즈시마노 RP3 + 페달 PD-R550 착용기

로드에 입문한지 2개월 남짓..

타면 탈수록 하나씩 지름신이 오시고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물론 엔진이 젤 중요하지만 40대를 접어선 나로써는 이제 장비빨로 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래서 선택한 것이 클릿슈즈와 페달입니다. 

제품은 시마노 RP3 랑 PD-R550 모델

입문용이라 부담없이 구매하기에 딱 좋은 제품입니다.

추석연휴 앞인데도 급나 빨리 배송해주시네요.

드뎌 도착~! 

사이즈는 실측 245mm / 운동화 260 / 슈즈는 40E(252mm) 신어 보니 딱~!

물론 온라인으로 구매 하기전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 번 신어 보고 결정을 하긴 했습니다. 

매장 사장님한테는 완전 다 살꺼처럼 주절주절 하긴 했지만.. 에궁 사장님한테는 죄송하네요~!

구성품은 필요한 구성만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클릿 페달과, 클릿, 그리고 슈즈에 결합할 볼트

자 이제부터 물건은 다 왔으니 하나씩 교체를 해볼까낭. 흐흐

페달에 보시면 좌, 우 구분이 되어 있어 혼돈이 전혀 없게 끔 되어 있습니다. 

교체 전 이것저것 동영상으로 찾아 보니까 페달 안쪽에 육각 렌치를 이용해서 교체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제가 가진 자전거 모델은 그게 아니네요.. 첼로 xlr 1 cf 모델인데 .. 흠

제 동생놈 자전차(메리다-200)도 같은 방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암튼 공구이름은 잘 모르지만 공구로 쉽게 교체 했답니다. 이게 없다면 아무래도 샾으로 가시는게 낫겠죠?

클릿슈즈는 센터 잡고 발볼에서 기준잡고.. 머 이것저것.. 해야 한다고는 하나 

이놈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내가 신고 편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단 조립합니다. ㅎㅎ